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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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27, 2018
Downgrade.
좁은 학교 아파트, 단출한 아침
얼마 전까진 보지도 않던 가격표.
크고 작은 차이를 느끼고 살지만
요즘 일상이 좋다.
아침을 맞는 화이트티 향
늦은 밤 작은 소리로 듣는 Oscar Peterson
두꺼운 이불이 꼭 눌러주는 낮잠이 있으니깐.
(
2008년
)
Monday, September 3, 2018
Summer break.
youtu.be/GR6L_C0Ii6s
셀러 속의 와인처럼
일정한 온도에 갇혀 살던 여름으로부터 탈출.
얼마 만일까, 이렇게 땀나는 여름을 보낸 게.
하늘에서 뛰어 내리는 기분,
다시 보고 싶었던 그림들,
만들어 보고 싶던 것들..
언제까지 상상만 하고 있을 수는 없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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