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November 9, 2011

29th birthday, 서른.

God,

Thank you for loving me.

Lead me.  Teach me.  Speak through me.
I want to know you more.  I want to know you, more and more.

Be with me throughout my life.
Without you, I am nothing.

I love you.

Sunday, November 6, 2011

Present.













한 번에 다 들을 수 밖에 없었던 재클린 듀 프레,
꼭 필요했던 외장 CD롬,
1년 내내 외롭지 않을 비키니 달력,
숙면을 위한 수면 양말,
언제든지 두드릴 수 있는 드럼 스틱 연필,
날로 부실해져가는 체력을 위한 비타민, 사탕

감동..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선물 주신 분들 그 자체가 큰 선물이에요.

Saturday, October 22, 2011

빅맥..















'세상에서 빅맥을 너처럼 좋아하는 사람은 처음봤다'
오늘 다른 사람 얘길 듣다가 갑자기 그 말이 생각나더라.

옛날 남자친구가 맨날 쌀국수랑 백반집만 데려가길래 헤어졌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가난했던 그 친구가 아는 음식이 그거 밖에 없었던 것 같다는 얘기.



그 때 우린 맥도날드 참 많이 갔었지.

지금은 1분 거리에 살아도
한 번도 가본적이 없는 곳을 말이야..

Friday, October 21, 2011

곁에.

"네가 내세울 것 없고, 볼품 없고, 힘 없을 때도
네 결에 있어주는 사람을 만나는 게 좋지 않을까?"

가끔은 다른 사람이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것 같다.

Tuesday, October 18, 2011

Social network.

기술은 눈부시게 발전했고
SNS는 시대를 대표하는 서비스가 되었는데
우린 서로 더 가까워졌을까?

아이디와 함께 남기는 댓글 한 줄보다는
테이블에 마주 앉아 차 한 잔씩 올려놓고

이름을 불러가며
'넌 요즘 어떻게 지내니?', ' 난 이러고 살아'하는
이야기가 그립다.

오랜 떠돌이 생활 탓에
사람들과 멀어지는 게 익숙해지려 할때면
캘리포니아의 화창한 햇살 아래서도 한없이 서글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