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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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October 22, 2011
빅맥..
'세상에서 빅맥을 너처럼 좋아하는 사람은 처음봤다'
오늘 다른 사람 얘길 듣다가 갑자기 그 말이 생각나더라.
옛날 남자친구가 맨날 쌀국수랑 백반집만 데려가길래 헤어졌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가난했던 그 친구가 아는 음식이 그거 밖에 없었던 것 같다는 얘기.
그 때 우린 맥도날드 참 많이 갔었지.
지금은 1분 거리에 살아도
한 번도 가본적이 없는 곳을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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