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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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7, 2008
Steve Barakatt.
Steve Barakatt @ Sejong Art Center.
클래식 피아노는 치열하고,
재즈 피아노는 현란하다면,
Steve Barakatt의 뉴에이지는
분홍색 솜사탕처럼 느껴진다.
오케스트라에 좀 기대어 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때쯤
앙코르로 들려준 Rainbow Bridge가
피아노에 대한 나의 미련을 다시 불러 일으켰다.
Saturday, July 5, 2008
lost.
my stolen camera.
2004년 겨울, 가냘픈 비 내리던 어느 밤.
빗방울이 닿기라도 할까봐 고이 품에 안고 데려왔었는데..
지난 반십년간 숱한 순간들을 너와 함께했는데..
이런 날이 오게될 줄은 몰랐다.
지금도 믿어지지 않지만..
그 험난한 여행길에서도 너를 잃지는 않았었는데..
겨우 한 장 남아있는 네 사진과 함께,
네가 남겨준 기억의 조각들을 다시 꺼내어보니
고마움과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진다.
너를 잃기 이전에
아마도 사진에 대한 열정을 잃어가고 있었던 것 같다.
나는 확실히 게을러졌고 차가와졌다.
너 떠나고 난 후에
굳어버린 열정에 대한 그리움과 자책이
마음을 더 괴롭힌다.
Saturday, June 28, 2008
shame on me.
현란하고 재치있는 말들로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하고
여러 사람에게 인기가 많은 이들을
지난 몇 년 동안이나 동경해왔다.
그런 말투, 제스쳐를 쓸 때
다른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게 세련미인가하는 생각에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되는데에
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결국 돌이키기 힘든 실수들과 함께
여전히 곳곳에 남아있는 조금의 어눌함과
이미 너무 멀어져 버린 것만 같은 겸손함이
세련미보다 나에게 더 어울린다는 것을 깨닫고는
뼈저린 후회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Saturday, March 29, 2008
studies.
A book I want to read, and books I have to read.
이렇게..
하고 싶은 공부나 마음껏 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
Monday, March 24, 2008
The role of luck.
"The harder I work, the luckier I seem to get."
- J. P. Morgan
(Strategic Managemant, p.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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