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 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 김춘수
Until I spoke her name,
she had been
no more than a mere gesture.
When I spoke her name,
she came to me
and became a flower.
Now speak my name,
one fitting this color and odor of mine,
as I spoke her name,
so that I may go to her
and become her flower.
We all wish
to become something,
You to me and I to you
wish to become an unforgettable gaze.
- Chunsu Kim
Tuesday, March 10, 2009
Sunday, February 15, 2009
times square church.
Friday, February 6, 2009
vacation.
Monday, December 29, 2008
Sunday, December 7, 2008
Band performed @ Hongdae club.
Rods 스틱을 쓴게 문제였다.
너무 오랫동안 레귤러 스틱을 잡지 않아서 망설이다 집어든 Rods 스틱.
결국 소리는 파묻히고
세게쳐서 억지로 소리를 키우다보니
fill-in도 단조롭고 타이밍은 엉망이 되어버렸다.
어지간히 창피한 드러밍이지만
제대로 한 번 맞춰보지도 못한채
처음으로 무대에 오른 우리 밴드와
내내 흐뭇한 표정 지어보이시던
김창완님과의 재미있었던 연주...
Guitar: S
Bass: J
Keyboard: K
Drums: Andrew
(Vocal: S)
featured with 김창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