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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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April 28, 2018
Jetlag.
그렇게 못 간 고양이부엌. 떠나던 날 내리던 비.
아쉬운 마무리 투수진. 빛바랜 류현진의 활약.
이른 아침 회사 연습실. 혼자 스트로크 연습.
달콤함, 부드러움. 현실에선 잘 안 느껴지는 것들.
흐릿한 주말에 산책. 셔틀 타던 정거장.
Monday, April 9, 2018
NY.
부모님과는 23년만.
어릴 땐 두 분 뒤를 졸졸 따라다녔지만
이젠 두 분이 나를 따라오시는 걸 보니
빠른 세월이 실감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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