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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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October 1, 2016
Autumn.
아침에 문을 여니
가을이 수줍은 듯 발그레한 얼굴로 나를 기다리고 있다.
어제와는 다른 날씨와 사뿐히 내려앉은 나뭇잎들이
가을이 왔음을 소리없이 폭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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