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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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3, 2011
지나쳐 버리는 것들에 대한 아쉬움..
싸이월드, 티스토리, 페이스북..
그때그때 유행했던 온라인 서비스 어딘가엔
내 이야기들이 띄엄띄엄 남아있다.
글은 시간이 지나도 남는다며
두려운 마음으로 쓰다말다를 수없이 반복했지만
잊고 지냈던 이야기를 다시 읽어볼때면
그 누구보다 나를 위해 어딘가엔 글을 남겨둬야겠다 싶은 생각이 든다.
미국으로 이사온지 6개월째.
두렵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지만
누구보다도 나를 위해 용기를 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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