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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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2, 2011
어리에게..
어리야..
우리가 한 번도 만난 적은 없지만,
네 얘기는 많이 들었다.
너도 내 얘기 들었니?
그렇게 떠나기 전에
한 번 안아보고 쓰다듬어 줄 기회라도 있었더라면 좋았으련만..
그래도 너를 가족처럼 예뻐해주고 생각해주던 사람들이 있었으니
그동안 행복했을거라 믿는다.
편히 잠들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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