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November 11, 2017

Somewhere between Autumn and Winter.














또 다른 Renzo Piano.

아직 낙엽이 다 지지도 않았는데 밖은 겨울이다.
-5도.

Wednesday, November 1, 2017

Late October.





















뉴욕.  2년만인가?

옷가게에 자리를 내어주고 옆으로 밀려난 Toys R Us가
예전 모습 같지 않다.

그런 장난감 가게를 다시 볼 수 있을지..



























밤을 꼬박 새고 눈이 풀린 채 여권을 꺼냈는데 직원이 묻는다.
"저..  괜찮으시다면 퍼스트 클래스로 업그레이드해 드려도 될까요?"
"아니 뭘 그런 걸 물어보고 그러세요.  하하하."
















사진 하나 못 찍고 서울을 떠날 때면 어딘가 슬퍼진다.
공항 가는 길에 자전거가 눈에 띈다.
자전거 타기 좋은 날이다.
















한동안 미국을 떠들석하게 했던 Sonoma.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고요하다.






























언젠가 시간이 많이 지나면 이 빨간 방 생각이 날 것 같다.
여기서 정해진 것들이 세상을 얼마나 바꾸어놓았나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