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September 3, 2017

The Scream.

The National Gallery, Oslo.














긴 주말.
그리고 다시, 뭉크.

Saturday, September 2, 2017

Flight to Denmark.

Nyhavn, Copenhagen.














로큰롤에 밀려나던 재즈 클럽을 떠나
택시 기사로 살아가던 Duke Jordan에게
덴마크 사람들의 초대장이 날아들었다.

태어나고 자란 뉴욕을 떠나
쉰이 넘은 나이에 Jordan은
코펜하겐에서 다시 피아노 앞에 앉았고
겨울의 눈꽃처럼 예쁜 "Flight to Denmark"를
세상에 내어놓았다.



알록달록한 니하운 앞에서
피아노와 택시라는 낭만과 현실을 오갔던 Jordan이
"No Problem"이라고 한마디 인사를 건넨다.

상처투성이가 되고 세상과 어울리지 못하고
재미있지 않지만 도망갈 수도 없는

차가운 현실에 놓인 모두에게.